희망진료센터 - 캄보디아 의료회관 설립을 위한 현지인 초청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이번 행사는 2009년11월9일부터 17일 까지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전을 오가며 진행되었다. 서울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를 방문하여 이규학 감독회장을 내방하고 향후 캄보디아 의료선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부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정양희 감독), 온누리교회(정양희 감독), 선한이웃교회(최범순 목사), 해운대교회(한석문 목사), 정관온누리교회(박준복 목사), 수영로교회 등을 방문, 견학하고 향후 캄보디아 낌퐁치낭에 폭넓은 관계를 맺어 갈것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12일(목)부터는 대전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전시청 보건위생과, 대전시의회,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방송진흥원 등을 방문, 견학하였다. 특히 대전시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만난자리에서는 따듯한 환담이 오갔으며 민간외교에 힘쓰고 있는 희망진료센터에 대하여 격려와 향후 지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12일 세미나에서는 희망진료센터 원용철 대표가 지난 3년간의 의료봉사를 평가하고 향후 전망에 관하여 발표하고 초청인 인 후언 목사와 혼 소컴 목사가 조사해온 지역관련 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하여 의료봉사 지역을 폭넓게 아는 자리가 되었다.
16일 워크샵에서는 12일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향후 의료봉사의 전망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자리가 되었다.
세미나와 워크샵에 참석후 희망진료센터 후원회 장계원 회장은 “앞으로 민간에서뿐 아니라 깜퐁치낭과 대전 지방자치단체, 충남대학병원과 깜퐁치낭 도립병원 등의 차원에서도 관계와 교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희망진료센터 원용철 대표는 “2007년부터 연 1~2차례 진행되어온 의료봉사가 더욱 구체화, 정례화 될 수 있도록 할 것과 현지 의료인력 연수, 현지 NGO 설립 등을 위하여 <(가칭)비타민 보내기 운동>-캄보디아 의료봉사 펀드-등의 활동을 폭넓게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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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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