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소방서, 대덕구청, 대전산업단지협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산업단지업체 17개소 참여
대전동부소방서(서장 김성연)는 19일 오후 2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주)진합에서 겨울철 산업단지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덕구청, 각 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단지 내에 소재한 각 업체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동부소방서 임재관 예방대응과장은 최근 들어 부산 사격장 화재, 이천냉동 창고 화재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강조하면서“우리 관내에 많은 업체가 입주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기업체 중심의 안전관리 컨셉을 정해서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에서 단 한건의 화재발생이 없도록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 하였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하여 어떠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오늘 회의가 그러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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