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영역 다소 어려워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 대해 대체로 평이했다며, 다만 외국어영역에서 다소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작년에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수리영역은 올해는 다소 쉬웠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6월과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며, 다만 수험생들이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는 알 수 없어 난이도에 따라 이번 시험의 당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험생들도 6월과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지난해 보다 어렵지는 않았고, 다소 분별력을 요하는 문제가 곳곳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하여 오후 6시 5분까지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끝으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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