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3,000장 기탁, 금흥동 장애인가정에게 300장 직접 전달
충남공예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공주연탄은행에 연말 외롭고 힘들게 보내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3,000장(1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단체 조합원들은 이후 공주시청 직원, 연탄은행 관계자와 함께, 공주시 금흥동에서 홀로 사는 노충섭 씨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공주연탄은행 한 관계자는 “올해 여러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70가구에 7만장의 연탄을 공급했다”며,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공예협동조합은 도자, 목공품 등 전통 공예품 생산자조합으로 9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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