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어, 도농간 우호증진 꾀해

공주시 정안면사무소(면장 백종구)가 인천광역시 율목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간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정안면사무소는 5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최중용 율목동장, 백종구 정안면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하고, 도농간 상호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율목동 심영섭 주민자치위원장, 정안면 김진선 이장단협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 이장단협의회원 등이 함께 배석해 양측의 실질적인 민간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또, 협정서 체결이후에는 양측은 인천광역시 율목동에 소재한 주요 시설 및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날 결연식에서 최중용 동장은 “단순한 농민을 돕기 위한 자매결연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종구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농촌의 현실과 어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고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7일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에서 정안면사무소에 도․농간 자매결연 체결 희망의사를 표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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