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대전둔산중학교(교장 유재풍)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국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제고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2009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되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차로 서면평가(온라인 평가)를, 2차 활용실적에 대하여 현장실사를 거치면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까지 실시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현장 실사는 시설․설비, 자료, 인적자원, 정보․교육 서비스, 운영․예산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었다.

한편. 대전둔산중학교는 2008년 2월에 ‘글사랑꿈사랑’ 도서관 개관 이후 현대화된 시설과 최신의 자료를 구비하고, 학생들이 편안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연간 1500여권이 넘는 도서를 구입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컴퓨터 자료 검색대와 모둠별 학습 공간, 개인별 학습 공간 등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뿐 아니라,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부모님들의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8:30~9:00까지 30분 동안 사제동행 독서시간을 운영, 윤독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년에 학생당 최소 36권 이상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독후활동으로 독후감쓰기, 나의 생각 작성하기, 작가와 인터뷰하기, 독서퀴즈 만들기, 만화로 스토리를 그려보는 등 다양하게 꾸며진 ‘꿈을 향한 한걸음 생각터’ 활용과 교사의 주기적인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독서한마당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내면화되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논술방송은 학년별, 단계별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고등사고능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현관 서가에 위치한 수천 권의 잡지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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