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참여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

대전 전민고등학교는 30일 교장실에서 우리지역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을 전달했다. 

전민고등학교는 최근 경제 한파에 가정내 방치가 우려되는 방임아동을 돕기 위하여 지난 10월 한달동안에 걸쳐 전교생(1,086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벌여 성금 2,223,590원을 마련하였다. 

전교생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은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민고등학교 김애영 교장은 “이번 행사는 신종플루의 위험성 보다 더 소외된 친구들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열정을 가지고 함께한 행사였으며, 이를 계기로 전교생이 선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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