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인문과학 융합으로 인간중심 학회 창립

▲ 김동화교수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발기인: 한밭대학교 김동화(金東和)교수)가 30일 아드리아 호텔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 축사, 정관심의,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되며, 학회 창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헝가리, 영국 등 세계 석학을 초빙 하여 국제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학회 발대식은 각 과학기술, 인문과학 등 전문영역의 융합을 위하여 휴케어(HuCARE)라는 이름으로 교수, 연구원, 산업계, 재단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수년간 포럼을 운영하여 오던 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발기인 한밭대 김동화 교수는 “휴케어(HuCARE)란 「사람 중심」이란 뜻이다. 즉, 과학기술, 인문과학, 예술 등이 사람중심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김동화 교수는 학회 미래 방향에 대하여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가 창립되면 그동안 각 전문영역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다 보니 각 영역이 전문성은 발전하나, 그 발전은 과학을 위한 과학으로, 기술을 위한 기술로 사람의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학회는 과학기술, 철학, 예술, 인문, 정치, 경제, 경영 등 다양한 전문영역간의 이해를 통해 한차원 높은 인간중심 과학기술 문화를 창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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