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심폐소생술도하고, 삼각건도매고, 붕대도 감아요

▲ 2008년도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자료사진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회장 박건영) RCY본부는 오는 31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대전․충남지역 117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45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전년도 우승학교인 대전의 대전중촌초등학교, 대전버드내중학교, 신탄진고등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충남의 천안용소초등학교, 천안성정중학교,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의 우승기 반납으로 시작되어 오전에는 충남팀 오후에는 대전팀이 경연을 하게된다.

응급처치법 경연장은 4경연장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1경연장은 삼각건의 사용법과 붕대 처치법, 2경연장은 충격과 골절처치, 3경연장은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불어넣기 제외), 4경연장은 종합경연으로 환자 발생시 초기 단계의 행동요령과 현장조사 그리고 충격 및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는 내용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전충남 RCY본부 관계자는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위급시 알아두면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 그 경연대회의 장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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