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자율정비 실시

대전광역시 서구는 21일 둔지미공원에서 옥외광고협회 대전광역시지부 및 서구지회 회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싸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서구는 전국체전 등 우리 지역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날로 증가하는 불법유동광고물 계도 및 대덕대로 이마트에서 게룡사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전단지 및 입간판 등을 정비했다.

클린싸인의 날은 매년 2회 민•관•옥외광고업자 등이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통하여 불법 광고물 자율 정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전한 광고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차후 불법광고물이 근절되도록 범 시민적 참여 유도를 통해 주인 의식 함양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구청은 남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 할동을 강화해 우리 지역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살기좋은 일등 서구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