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사업대상아동 232명에게 800여만원 상당의 영양제 3종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영양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코오롱제약 대표이사 이우석씨가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신체발달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게 됐다.

코오롱제약은 올 한해만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2,800여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아동시절 건강관리가 평생건강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만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서구는 2009년 3월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이후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보육•교육, 건강, 복지의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정부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름다운 기부자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사례관리를 하면서 저체중 및 비만 등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가진 아동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바, 이번 영양제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