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아동 보호 건전한 육성 위해 노사공동 설치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관리정비단(단장 조석진)은 인접지역 불우아동의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개금아동센터를 지난 15일 노사공동으로 설립했다.

개금아동센터 설립은 지난 5월, 정비단이 노사 의견 수렴을 통해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결식, 결손, 빈곤가정을 위해 개금1동에 아동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정비단은 7월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여성회 아동센터장과 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정비단은 개금아동센터 설립시 시설 임대비를 지원했고 매월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여성회 아동센터에서 아동모집, 보호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진행 등 전반적은 운영을 맡게 된다.

조 단장은 “부산진구내에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보호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센터 규모는 20~25명 아동수용 가능한 약115m2평방미터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09:00~18:30 / 주말 10:00~15: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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