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차청소 이렇게 바뀐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15일 여객열차 청소 시연회를 차량팀 및 열차 청소업체인 (주)KTS 글로벌 공동 주관으로 차량팀장, (주)KTS글로벌 부사장, 이사,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차량사업소에서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KTS 글로벌에서 객차 유리창 워터스폿 현상제거, 외부 철분현상 및 얼룩현상 제거, 내부 바닥 기계작업 개선, 객실 소독방법 개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외부 유리창이 오랜시간 공해와 규소, 석회질 등의 오염원으로 일반 약품으로는 제거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제거하는 공구를 개발하여 유리세척제나 순수한 물 만으로도 깨끗이 제거 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을 소개 하였으며, 또한 최근 이슈사항인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신개념 소독 약품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충남본부에서는 객차 청소 품질향상을 위하여 매일 객차 청소완료 후 청소상태를 평가 하고 있으며, (주)KTS 글로벌과 청소 품질향상 대책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피드백 시키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박규한 팀장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객차 청소품질이 한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객차 청소에 관심을 갖고 깨끗하고 쾌적한 열차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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