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진 등 138점 전시회 열려

▲ 갑천 오솔길
대전시 서구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 및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에 대한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마을 사진 38점과 지역자원 경연대회 수상사진 100점 등 모두 13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공원•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을 유•무형의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서구 작품으로는 ‘노루벌’과 ‘느리울11단지’가 전시되었는데, 올해는 ‘갑천 오솔길’과 ‘햇빛 사이로 가로수(도솔산)’, 우수마을에 선정된 ‘원앙마을 4단지’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며,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 승상골 마을(매노3동)과 지역자원 경연대회에 이응노 미술관 외 2점이 본선에 진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타 지역의 우수자원 및 마을가꾸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내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 지역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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