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관리역 중증장애우 초청 기차여행 행사 가져...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대전조차장관리역은 10월 12일 따뜻한 나눔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장애우와 함께하는 가을 기차여행」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불우한 가정형편과 신체적 장애 때문에 여행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불우 중증장애우 35명과 자원 봉사자 37명(사내 11명, 민간 26명)이 함께했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서대전역에서 서천역까지 기차여행의 멋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군의 연계 버스 및 여행안내사 협조로 춘장대 해수욕장과 신성리 갈대밭 등을 둘러 보았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한밭사랑봉사대 위원장(양영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KORAIL의 따뜻한 나눔세상 만들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전조차장관리역장(정영배)은 “소외계층과의 나눔활동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으로 생각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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