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3시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핑크빛 프로젝트인-“핑크리본 캠페인”이 대한 암 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중구의 후원으로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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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유방암 의식향상”의 주제로 무료 유방암 검사 등 다채로운 유방암 예방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핑크리본 행사에서는 유방암 검진차량인 ‘맘모버스’가 등장해 오후 6시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무료검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초음파촬영 등 정밀검사를 그 자리에서 실시해 주고, 전문의로부터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무료상담도 실시했습니다.

식전행사로 대형 핑크리본 핸드페인팅, 리본 착용, 시민들의 메시지를 직접 남기는 핑크리본 소망풍 등의 이벤트와 시민공원 보호수에 분홍빛으로 물들일 핑크리본 하트조명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대전시 중구 관계자는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진 단을 받을 수 있는 유방암에 대한 의식향상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분홍빛은 건강한 여성의 유방을 상징하는 색이며, 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10월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한데요. 대한민국 여성분들을 위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목욕 중 비눗물을 바른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가슴을 만져 멍울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부색의 변화, 유두점의 침몰 등을 확인합니다. 일단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전문의의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진단법을 익혀 매달 반드시 체크해야겠죠?.
지금은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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