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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 은행에서 훔친 수표 2년 뒤 사용하다 덜미
대덕경찰서, 근무 하던 은행 ATM기서 수표 절취한 피의자 검거
2009년 10월 07일  19:05:58 김선호 기자 jnsyhjlf@yahoo.co.kr
대전 대덕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 ATM기에서 수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전직 청원경찰 임모(25.대전 서구)씨를 검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7년 4월 6일 오후 4시30분경 대전 서구의 한 은행에서 기기장애로 인해 ATM기에 걸려 있는 일십만원권자기앞 수표 10매를 발견하고 주머니에 넣어 가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훔친 수표를 2년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6월 29일 대덕구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에 주유를 하고 훔친 수표를 사용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임씨는 훔친 수표 중 6-7매는 오정동 소재 은행에서 수표를 자신의 통장에 입금하려다 검거 될 것이 두려워 분쇄기에 갈아 버렸으나 남은 수표를 사용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주유소에 설치된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해 임씨를 검거 한 후 불구속 입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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