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동 전 경찰대학장 선택

▲ 송인동 내정자
박성효 대전시장은 “많은 고민을 하고 삼고초려해 송인동 전 경찰 대학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정무부시장 내정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송 내정자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사람이라며 지역출신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강해 지방행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송 내정자를 영입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렸고 말할 수도 없는 고민이 있었다"면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맞춰 명절을 새고 발표하게 됐다. 금주 중으로 취임식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김종렬 특보에 이어 여성 특보도 조만간 신설 할 뜻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인동 내정자는 대덕구 석봉동에서 태어나 신탄진초, 대전중,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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