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관리역, 협력업체에서 보내 온 선물 주민센터에 기증키로 해 화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이 지난 9월 25일 협력업체 2곳에서 추석 선물로 보내온 화장지 1Set 및 해산물 4 Set를 해당업체와 협의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강서2동 주민센터에 기증하기로 했다.

청주관리역(역장 김영진)은 자체 임직원행동강령과 전사 차원의 ‘선물안주고 안받기 운동’ 지침에 따라 협력업체에서 보내온 선물을 들고 직접 업체를 방문해 양해를 구한 것.

청렴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선 과장(청렴지킴이)은 “평소에 협력업체 등에게 코레일의 청렴의지를 전달해오고 있고,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주고받기 운동을 홍보해왔음에도 기존 관행대로 추석선물에 대해 여전히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협력업체 관계자분들게 저희 직원들이 감사를 표시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서 오히려 미안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청주관리역은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회사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사회공헌을 대표하는 역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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