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건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수송기간(10/1~10/5) 중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전통민속놀이, 오픈콘서트 등 추억에 남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9월 30일까지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한 운행선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고객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5일간) 명절 임시열차를 199회 증편 운행키로 했다.

또한 철도이용 고객이 역광장, 화장실, 맞이방 등 접객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며, 10월 1일에는 본부장 이하 전 간부들이 추석맞이 고객감사 인사를 부산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역을 비롯한 주요역에서는 전 직원이 한복을 입고 음료, 떡, 다과를 준비하여 귀성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문화공연 행사, 예절책자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밀양, 울산, 진주역은 역광장에서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하여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에정이다.

특히 부산역에서는 10월 2일 소리바다 주관으로 추석맞이 오픈콘서트를 개최하며 휴대폰 무상AS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경남본부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추석 수송
기간 중 부산역 등 주요역에 합동순회 강화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이건태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과 고객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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