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면 바이러스에 무방비 노출

[HBC 뉴스 / 김우중 기자] 요즘 같이 하루의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는 유행성 독감/ 즉 신종인플루엔자가 극성을 부리기 마련입니다. 이번 독감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노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요.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감기에 쉽게 걸리고 세포의 산화로 인해 노화가 촉진되며 질병과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장내에 해로운 균들이 많아져 설사를 하게 되고 스트레스까지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면역력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첫째, 술은 줄여야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면역세포들이 취해 24시간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쉽습니다.

둘째, 편식하지 않기
편식하지 않고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정제되지 않은 현미를 주식으로 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나 토마토, 당근, 살구, 복숭아 등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운동하기
운동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면역계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니 운동은 가급적 1시간을 넘기지 않기지 않는 것이 좋겠죠?

넷째,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따뜻한 물은 염증으로 쓰린 인후를 진정시키고 필요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구강이나 코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데요. 점막이 촉촉해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막이 형성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점막이 마르면서 금세 바이러스 침투에 약해집니다.
따라서 따뜻한 음료, 물, 국물 등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면 독감 예방과 증세 완화에 좋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가능합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겠죠?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 몸속의 엔돌핀을 높여주고, 신체의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도와줍니다.

온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편안한 숙면. 이 삼박자를고루 지켜 불안을 안겨주는 독감과 신종플루에 맞서 써워서 승리하는 삶 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