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어

[HBC 뉴스 / 김우중 기자] 하루 24시간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마 수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업무와 스트레스의 대표 브랜드 직장인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제가 수험생 분들과 직장인 분들을 건강을 위해 짜투리 시간이나 식사시간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책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4시간 1440분 중 5분을 투자의 자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정신과 육체적으로 피로가 해소되는 간편한 운동법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지금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 기지개 펴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으로 짜투리 시간에 한번씩 기지개를 켜면 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기지개는 두 손을 깍지 끼우고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양팔을 쭉 펼친 상태에서 다섯까지 센 다음 팔을 내리면 됩니다. 기지개 펴기는 뭉친 어깨와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동시에 팔 뒤쪽과 어깨선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2. 굽은 등과 어깨 펴기
두 손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앞으로 보내고 주먹을 가볍게 쥔다. 두 팔꿈치를 뒤쪽으로 보내며 어깨와 가슴, 허리를 활짝 편다. 어깨가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20~30회 반복합니다.
앞으로 모이는 두 어깨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어깨와 목, 머리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는 동작입니다.
또한 허리와 등 쪽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도해 머리가 맑아집니다.

3. 허리 펴기
두 손을 옆구리에 얹고 허리를 쭉 폅니다. 두세 차례 해주면 허리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피로도 덜합니다. 이 운동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수험생과 직장인들의 경직된 허리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4. 목 운동
컴퓨터 이용하는 시간이 유난히 긴 날 계속되는 컴퓨터 업무로 뭉친 어깨와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소개합니다.
먼저 목을 좌우로 움직인 다음 천천히 돌려 회전시켜 줍니다. 그리고 목을 뒤로 힘껏 젖혀 10초간 유지하다가 천천히 힘을 뺍니다. 이 운동은 목 부위의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목 뼈 관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두통이나 어깨 결림을 예방해줍니다.

5. 지압
마지막으로 귀 위에 머리가 나는 부분을 집게손가락으로 3∼5초 정도 천천히 지압하면 머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머리꼭대기 부분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3초 정도 꾹 눌러 긴장을 풀어줍니다.
태양혈에 해당하는 이마 양 옆의 관자놀이를 눌러주면 눈을 밝게 하고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는 아라비아 격언이 있습니다.
물론 공부도 좋고 회사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습니다.오늘 함께 배웠던 5분간의 운동방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겨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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