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대회, 전국체전 대비 깨끗한 도시 이미지 위해

대전시 서구는 국제우주대회, 전국체전 등 대형행사를 앞두고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15일 야간에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 단속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일제정비는 둔산동 타임월드 옥외주차장 주변, 법원 앞 상가, 월평동 계룡건설 주변 등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 자생단체, 옥외광고고물협회, 경찰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비대상은 불법으로 설치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이며,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해 국제우주대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 시 우리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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