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00세대 이상 대규모 공사장 19개소 점검

대전시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건축공사장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과시공의 질적 향상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현장실태 지도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구간 업무협력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시․구 합동점검반 5개반 13명을 편성하여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9개소에 대하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현장대리인 및 품질관리자 등 공사관계자 상주 여부, 시공 및 공정관리, 품질관리 및 계측관리, 안전관리 및 현장관리, 재해예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현장 점검기 지적사항,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집중관리로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반면, 공사장 수범사례,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 사항으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은 주택법 제24조(주택의 감리 등)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7조(감독)의 규정에 따라 동구 5개소, 중구 3개소, 서구 2개소, 유성 7개소, 대덕구 2개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