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장학생 , 초지장학생, 특기장학생 10명 등 장학금 5천만원 전달

▲ 정창근 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장우)은 10일 첫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으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우수장학생 20명, 초지장학생 15명, 특기장학생 10명 등 총 45명에게 장학증서와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40명, 대학생은 5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작년 8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이후 첫 번째 장학생 선발로 신청 마감결과 선발인원의 8배수가 넘는 373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이날 성적우수학생으로 선발되 장학금을 수여 받게된 우송대 3학년에 재학중인 변지혜 학생은 “동구에서 장학금을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구 차세대장학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의 조성과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전달된 장학금에는 주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가 담겨있다”며 “이를 디딤돌로 장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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