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하, "소외 받는 계층에게도 같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

대전 대덕경찰서 컴퓨터 봉사단은 연축동 소재 “성우 보육원” 아동복지 시설을 찾아가 컴퓨터 교육 및 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 정비 지원활동 통하여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덕경찰서는 정보통신계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컴퓨터 교육단’을 운영,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청소년에게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을 통하여 컴퓨터의 기초부터 청소년들이 흔히 빠지는 인터넷 및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교육 등을 매월1회 방문, 컴퓨터 분야의 자격증 취득 시험에 도전하여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 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교육 뿐 아니라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며, 언제나 다가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을 보여 주었다. 

이자하 대덕경찰서장은 "온 국민이 인터넷을 자유자제로 사용하는 시대에 어렵고 소외 받는 계층에게도 같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비록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청소년에게 큰 희망을 불어주는 정성을 다하는 대덕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성우보육원 관계자들은 "경찰에서 치안현장의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보육원 아이들에게 뜻 깊은 교육을 해주고 컴퓨터를 깔끔하게 점검․정비해 주는 등 많은 보템을 주어 감사하다"며 "경찰의 고마운 뜻에 힘입어 불우한 아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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