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체 시내버스 965대중 88% 천연가스버스 운행

대전시는 2009년말까지 대전시내버스 88%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671대를 교체하고, 금년도 목표로 140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179대를 교체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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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대전지역 전체 시내버스 965대중 88%인 850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기질 개선을 물론 온실가스 감축, 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해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천연가스버스는 경유사용 시내버스에 비해 매연은 100%,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는 약 70%이상 감소시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소음도 저감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 아직 교체되지 못한 115대는 내년도까지 교체 완료될 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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