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 는 지난 24, 2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09강경발효젓갈축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코레일 각 지사 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직원 등 47명이 참가한 행사로 논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팸투어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첫째날, 참가자들은 강경 젓갈전시관과 전국 최대의 토굴이 있는 젓갈시장을 둘러보고 강경젓갈협회에서 마련한 젓갈과 막걸리를 시식한 후 “젓갈하면 강경을 손꼽는 이유를 알겠다”라면서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논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 ‘종학당과 윤증고택’ 등을 둘러보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면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오후 5시에열린 논산시장과의 대화에서 축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함께 늦은 밤까지 이어진 열띤 토론에서 각 지사의 마케팅 실무자와 여행사 대표는 2009강경젓갈축제 기간 젓갈과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10여개의 임시열차 운행을 결의하였다.

다음날 이어진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돈암서원, 천년고찰 개태사, 철도문화체험 연산역, 백제군사박물관 등도 나름대로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축제외의 관광에도 시장성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선상 논산그룹역장은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강경발효젓갈축제(10월22~26일) 를 예감하였으며 논산그룹역 전직원은 성공적인 지역축제와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특산품인 젓갈을 명품 브랜드로 승격시켜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KORAIL의 수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도농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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