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 논산그룹역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와 26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논산그룹역 및 건양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논산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에 건양대학교 총장과 논산그룹역장의 상호 날인 서명 후 증서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간의 산․학협력 체결로 앞으로 논산그룹역에서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등 마케팅 활동시 대학의 대외 인지도를 알리는 활동을 병행하게 되며 대학은 논산그룹역에서 기획하는 관광상품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비 지원 등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논산그룹역에서는 4월부터 시작한 농촌사랑프로젝트(딸기, 포도, 고구마 체험 등)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원활한 홍보효과를 기하고 비용절감을 꾀하고자 홍보물 제작비를 지자체(논산시, 은진면)와 대학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끌어내고자 산․학 협력을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논산그룹역에서는 지난 2007년 5월 30일 우송정보대학 철도운수경영과와 산․학 협력을 체결한 이래 대학의 철도운송산업기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장소 제공과 그룹역의 관광열차 운행, 마케팅 활동, 농촌사랑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나눔 등 행사시 학생 지원 등 상호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하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선상 논산그룹역장은 “산․학협력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꾀하는 대학과 예산에 구속되지 않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자하는 그룹역의 상호 이해로 두 기관은 앞으로 왕성한 교류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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