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 각급학교 저수조 청소상태 위생관리등 전방위 점검

수돗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등 수돗물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전 289개 초.중.고학교를 대상으로 수돗물 위생관리등을 집중점검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시설인 저수조와 옥내배관 의 관리 소홀시 2차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대전지역 전 학교를 대상으로 이를 점검 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138개교를 비롯해 , 중학교 86개교 고등학교 61개교, 특수학교 4개교가 대상이다.

주요점검사항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저수조청소 이행 여부 위생관리 및 청결상태 급수관 내부 부식상태, 출수상태를 점검하고 시설개선 사항은 해당교육청과 학교에 개선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수도 사업본부는 각 지역에 있는 도서관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에 대한 수돗물위생관리와급수시설점검도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법과 환경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등 규칙에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질 위생에 취약한 각 지역의 도서관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관리감독기관인 각 구청 산하기관에 적극적으로 저수조 관리, 수돗물 위생점검을 요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소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140개 초.중학교 학생 7000명을 대상으로 물사랑 학교를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엇던 시외곽 미급수지역인 중구 정생동과 유성구세동에 수도물배관부설을 완료해 이지역 100여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수구역으로 고시된 정생도 세동 주민들은 해당 지역사업소에 급수신청을 하면 수돗물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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