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 서대전그룹역(역장 김진태)는 25일 서비스 업무 담당직원이 1일 동안 역장의 업무를 체험하는 “일일역장”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일역장” 체험행사는 서비스 업무 담당직원과 역장이 상대방의 업무를 상호 체험함으로써 간부와 직원 간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9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일일역장으로 위촉된 ‘남승완 일일역장’은 간부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동료들의 서비스를 모니터링 해보고 소속역인 가수원역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으며, 서대전역장은 체험직원의 매표업무를 처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남승완 서대전역 일일역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역장이 되었다는 설레임과 함께 여러 고충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제는 본연의 자리에서 내가 역장이라는 역지사지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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