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이응경氏 '자동차관련 과태료 압류 및 해제 일괄처리 시스템 구축'로 최우수상

▲ 최우수상을 받은 동구청 이은경씨
대전시는 대전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규제개혁 시민제안 공모전’ 결과 ‘규제개혁 베스트 7’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6월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83건의 규제개혁 제안서가 접수됐고 7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이은경씨가 제안한 '자동차관련 과태료 압류 및 해제 일괄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종범씨가 제안한 ‘부도공공건설 임대주택 적용대상 확대’와 하태산씨가 제안한 ‘대형폐기물 스티커에 대한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도록 개선’한 과제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으로 4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각각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규제개혁 특별교육과정에서 수상자들에게 대전광역시장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며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이 지급, 장려상 4명에게는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아이디어의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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