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봉사단 “111 사랑나눔 운동” 실천

▲ 대덕경찰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111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덕경찰서 '사랑나눔 봉사단'은 21일 오전 송촌동에 있는 필그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보조, 이불세탁,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대덕경찰서 직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에는 20여 명이 참가 했다.

이날 대덕서 사랑나눔봉사단은 몸이 불편하여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목욕을 시켜주고, 식사를 도와주는가 하면, 이불세탁, 시설물 곳곳에 청소, 보수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느라 종일 구슬같은 땀을 흘렸다. 

이자하 대덕경찰서장은 "이 사회에는 아직도 어렵고 소외받는 이들이 많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이를 받는 사람들에는 큰 힘이 되므로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할것"이라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하므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불어주는 정성을 다하는 대덕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봉사단이 방문한 필그림 복지시설 이순자 원장은 "경찰에서 치안현장의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거동조차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목욕도 시키고 빨래와 궂은일들을 서슴치 않는것에 감사하다"며, "어렵게만 느껴왔던 경찰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져 이제는 너무나 가깝게 있는것을 느낄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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