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민회는 ‘민생살리고 일자리 살리는 대전생생여성행동’ 모임을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지역여성들은 “대전지역 여성들은 민생을 후퇴시키는 현 시점에서 이제 더 이상은 손 놓고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정책요구안을 모아내는 실천적 여성연대체로 대전생생여성행동모임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정부의 부자감세정책, 4대강사업, 인턴채용, 비정규직양산, 실업자양산 등 개발중심적이고 대기업중심적인 경제 정책과 자율형사립고 등 더욱 경쟁을 부추키는 교육정책, 줄줄이 오르는 공공요금으로 서민들은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다”며 모임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생생여성행동준비모임은 24일 오전 대전시청과 대전교육청 사이 도로에서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안현정 전국여성노조대전충청지부장등과 여성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생생여성행동발족선언 낭독.발족기념 퍼포먼스등 공식적인 발족을 선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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