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규격 국내 최고수준 시설 갖춰 ...전국체전 활용후 주민에게 제공

▲ 국제공인규격 갖춘 국내 최고수준의 용운국제수영장이 29일 준공한다
국제공규격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용운국제수영장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전시는 지난해 4월에 착공한 용운국제 수영장을 29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사업비 31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7515㎡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공인 1종 규모로 경영 다이빙, 수구 및 싱크로나이즈 등 수영전종목을 경기가 가능한 경기장이다.

대전시는 편의시설 또한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3천규모의 관람석과 300대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1층에는 주차장 지상1층에는 프레스센터와 관리시설, 2층은 수영장 및 경기운영시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3층과4층은 관람석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관리시설이 주변 산악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는게 대전시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배드민턴장, 인라인롤러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야외무대, 북카페등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각 경기장들의 시설이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월드컵 인라인롤러장에 이어 국제규모의 수영장이 준공되는등 전국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부권최대규모의 최신시설을 갗춘 수영장으로 건립됐다"며 "전국체전시설 활용이후 지역주민들의 레저와 문화시설로 제공항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주민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용운국제수영장 준공식은 오는 29일 오후2시에 열릴 예정이며, 준공기념으로 생활체육회장배 TJB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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