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0월까지 40개 공중화장실 시설정비, 전국체전․IAC 완벽대비

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전국체전과 IAC를 대비하여 구가 관리하고 있는 관내 40개 공중화장실중 노후 된 27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정비에 들어갔다.

공중화장실 정비사업은 대규모 국내외 대회를 앞두고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대전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벽․바닥 등 물 청소, 부식․스티커․거미줄 제거, 화장실 주변 대청소와 타일교체, 균열보수, 지붕․출입문․창틀 등의 도색작업 등 시설물 개․보수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이번 대규모행사를 계기로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로써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음에 따라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정비에 힘써 나가는 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중구지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화장실 편의용품 비치, 변기세척 등 환경정비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함께 낡은 시설물을 보수․교체하여 깨끗한 상태로 화장실을 관리, 선진 공중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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