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로야구 경기 앞서 성공발사 기원... 입장객 기념품증정

대전시는 한국기술로 제작하여 우주로 쏘아 올리는 나로호 발사상황을 생중계한다.

대전시는 오는 19일 대전 한밭종합야구경기장에서 나로호의 성공발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오후 6시30분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한다.

프로야구(한화 이글스VS 삼성 라이온스) 경기가 열리는 이 날 입장객 3천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 될 경우 축포도 발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항공우주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전국제우주대회까지 이어져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증폭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국제우주대회는 항공우주분야 최고의 행사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로 6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관련 전문가 및 관련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술회의․전시회와는 별도로 일반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우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