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i-사랑카드사업’에 따른 보육통합정보 시스템 교육실시

대전시 중구는 18일 대흥동 중구문화원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및 아이사랑카드 단말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과 종사자 197명이 참석해 올 9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는 ‘아이사랑카드’에 대한 지원시스템 이용방법과 단말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아이사랑카드는 지금까지 보조금 형식으로 어린이집에 지급하던 정부지원 보육료를 연령, 소득수준 등 일정조건을 갖춘 부모에게 서비스이용권을 전자카드에 담아 지급해 보육료를 부모가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9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아이사랑카드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원활한 보육료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방식의 효율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는 보육료 지원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고 어린이집은 복잡한 행정처리 부담이 경감돼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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