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구조서비스 기대

대전동부소방서(서장 김성연)는 “관내 5개 119안전센터에 구조대원 자격을 가진 인명구조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부소방서에 설치된 119구조대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지역 주민이 구조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번에 각 119안전센터 배치되는 인명구조 전담요원은 구조대 근무경력자이거나 구조전문교육을 이수한 대원들이다.

한편, 동부소방서에서는 8월 14일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시설 및 폐공장 등에서 방화문 파괴요령·아파트 상층으로의 진입훈련·레펠훈련·완강기 훈련 등을 실시, 구조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전문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하게 현장조치 하여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동부소방서에서는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하여 최초로 현장에 도착하는 소방차량에는 안전매트(매트리스), 구조로프, 피난사다리 등 인명구조용 장비를 보강·적재하여 유사시 적절하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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