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인 진흥기업(주)과 MOU체결, 지역경제 공동발전 협력 도모

▲ 왼쪽부터 2번째 진흥기업(주)현장소장 박포, 5번째 중구청장 이은권,6번째 진흥기업(주) 대표이사 김용진, 7번째 진흥기업(주) 부사장 이재진, 8번째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지원팀장 양경모
대전 중구는 선화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시공사인 진흥기업(주)과 13일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화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선화동 380번지 일원에 3만1147㎡규모로 총사업비 1444억 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시행되며, 공동주택 662세대와 주변의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현지개량과 공동주택 개발을 포함한 복합개량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동주택건설사업의 추진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을 포함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와 지역인력, 자재, 장비 등 50%이상 참여, 숲의 도시 푸른 대전 조성사업 적극 동참, 사업추진 시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방안․공동발전 도모 등 지역의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대폭 포함되어 있다.

중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사와 대형 건설사간의 상생 협력을 적극 유도해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구관계자는 “앞으로 MOU체결로 건설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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