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개소 숙박업소와 체전 선수단간 계약 체결 안내

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확보와 시설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체전 선수단에게 구에 배정된 170개소의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숙박계약 체결을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 32%의 숙박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초 방문 예정인원인 3만 여명의 임직원과 선수단이외에도 학부모를 비롯한 응원인파가 더 올 것으로 예측되어, 현재 배정된 객실 수 보다 더 많은 객실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중구는 배정된 숙박업소 외에 추가로 관내 숙박업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말까지 노후된 숙박업소의 시설정비와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구를 방문한 선수단이 숙박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가로 투숙 가능한 숙박업소를 파악해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시 대전시와 협의하여 인근지역 숙박업소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등 숙박업소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전 기간 동안 우리 중구를 찾아 오시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숙박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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