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는 11일 철도차량 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시범검수를 일반차량팀장, 사업소장, 차량관리과장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조차장차량사업소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조차장차량사업소에서 신형전기기관차 18개월 검수 확대시행에 따른 신형전기기관차의 작업공정개선 및 표준화, 검수능력향상을 통한 정시운전확보로 고객서비스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에 시행된 신형전기기관차 주차제동장치 시범검수는 저탄소 녹색성장 ECO-RAIL 2015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운행중인 환경 친화적 신형전기기관차가 주차제동 불량으로 도중고장방지를 위해서 시행되었다.

시범검수는 철도차량 정비 방법을 설명 후 시범검수요원이 작업 공정별로 사회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장치를 직접 정비하는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주차제동장치 분해검수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표준교안도 배포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세찬 팀장은 “이번 시범검수로 고객가치경영의 초석이 될 열차정시운전 확보 표준안이 마련되었으며, 신형전기기관차 주차제동장치의 작동원리를 직원들이 쉽게 이해함으로서 철도 안전수송과 도중고장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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