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2동, 8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변 보호휀스 도색 및 정비

대전시 중구 태평2동(동장 고숙희)은 10월에 개최되는 뿌리축제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희망근로자 13명을 투입해 8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쥐똥나무 보호휀스를 도색하고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보호휀스가 장기간 경과해 녹슨 부분이 많아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8월 10일부터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태평2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근로사업이 쓰레기 줍기, 풀뽑기 등 취로사업 성격의 환경정비 분야에 치우쳤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도시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름답고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희망근로자의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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