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시민과 함께 고통분담키로
이날 시의회는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의정비 결정 절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 필요성을 검토하였는데 오는 8월말까지 의정비를 금년 수준으로 동결하였을 경우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조사 및 공청회 등 절차가 불필요함은 물론 이에따른 행정절차상 예산도 절감되는 등 실효가 많다는 의견에 따라 참석 시의원 전원이 2010년도 의정비를 동결하는데 찬성하였다.
김태룡 의장은 “우리시의회의 현재 의정비가 충남도내 최저 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 의정비를 3% 삭감한데 이어 2010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한 것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 우리나라 경제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우리시의회가 작은 힘이나마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이와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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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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