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하반기 20개 과목 450명 수강생 모집, 9월 1일 개강

대전 중구는 올 4월 개관 이후 중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실속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종합문화복지관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개강할 하반기 교육과정은 취미․여가․교양, 취업․창업, 웰빙․건강, 외국어, 다문화가정의 5개 과정 총 20개 과목에 대해 4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의 특징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창업분야의 독서지도사, 퀼트공예, 향초공예, 홈패션&리폼수선 과정과 외국어 과정인 생활영어, 일본어 과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웰빙․건강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점을 감안해 다이어트 댄스와 뇌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특히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을 위해 건강요가교실은 야간반이 신설돼 6시 30분부터 운영하게 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9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과정별로 11월말과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육과정 종료 후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습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솜씨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한 만큼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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