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국악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하계 국악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2차에 걸쳐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52명이 참가하여 2박3일 동안,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 우리음악과 악기배우기,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문화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일반시민,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국악강습을 통해 전통음악 보급 및 국악의 대중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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