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생활속에서 체감․동참할 수 있는 시책 개발

대전시는 4일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지자체 분야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 출범에 따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계 대표는 12일에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출범식 및 임산부와 함께하는 열린 축제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운동본부에서는 시민이 생활속에서 체감․동참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출산․양육․가족문화 개선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및 열린 축제는 임산부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하며,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및 지자체가 행동 주체별 행동선언문을 발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출산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가정, 사회, 직장분야별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시설 서비스의 양적, 질적 제고 자녀 양육비용의 절감과 사회적 책임 강화 등 3대 시책을 시정의 주요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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