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행사 전개...헌혈증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기증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 울산그룹역(역장 임양호)은 3일 울산역 광장에서 울산그룹역 및 전기, 차량, 신호제어, 시설사업소 등 5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 헌혈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고귀한 생명을 한사람이라도 살리자는 취지로 이루어졌고,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코레일 소속 직원들은 빠듯한 업무와 야간근무로 인한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릴레이 행사를 빛냈다.

또한, 울산역을 찾은 고객들도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 실천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사우들의 헌혈증 50여장은 모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헌혈행사에 참가한 울산그룹역 역무원 문진혁 사우는 “꺼져가는 고귀한 한 생명을 구한다는 숭고한 정신에 바탕을 둔 소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에 옮겨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