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는 30일 10시부터 대전조차장사업소에서 “차량분야 기술혁신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혁신 Festival”은 2009년 기술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굴하여, 한국철도공사 및 계열사 전 직원이 공유․학습하고,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차량분야 직원을 상대로 시행했다.

총 출품작은 14건으로 폐 공기호스 분리기, 신형전기기관차 제습제 교환공구, 재크킷트 횡방향 이송재크 보조가이드, 폐유분리수거장치 등이 출품되어 수송차량관리과 임탁수 차장이 제출한 공기호스 분리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안세찬 일반차량팀장은 이번 출품작은 ‘한국철도공사 경영개선에 이바지 하고자 작은 것부터 경영성과를 이루겠다’는 자세로 총 6억2천여만원의 경비절감 및 부대사업을 이루어 경영혁신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차량분야 기술혁신 Festival’는 매년 기술혁신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대전지사에서 시행하며, 우수사례는 지사대회를 거쳐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 Festival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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