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례 및 안전관련 지시사항 전파교육 실효성 증대 기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는 철도사고사례와 안전관련 지시사항에 대해 자체 철도사고 피드백체계를 가동시켜 전파교육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고 일원화된 예방대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피드백체계는 지난 상반기부터 시작된 안전지도사활동결과 피드백체계에 이은 2번째 단계로서 철도사고사례별로 연관성, 즉시성, 파급범위를 고려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경각심 고취와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추진을 꾀하고 One Page Sheet 형식의 교안자료를 월단위로 작성 제공하여 배포함으로서 현업의 사고사례 전파교육의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직접적 연관성을 가진 B등급 이상의 사고사례에 대해서는 별도의 담당팀원을 배정하여 사고사례의 전파와 예방대책 추진을 전담케 하고, 매월 철도사고사례 세미나를 개최시 이를 발표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소속에서는 철도사고사례&당부사항 알림판을 운영하고 월 단위 정기 교육을 신설함으로써 동종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철도사고사례 전파교육에 있어 현업부서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면서도 그 실효성은 증대시키고 자체 세미나를 통해 타분야의 사고사례까지 살펴봄으로서 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부산지사 전정식 전기팀장은 "철도사고 피드백 체계 운영을 통해 각종 철도사고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종 안전업무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단 한건의 철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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